경주시,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PC방 문화 만들기 특강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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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는 7월 31일(목) 오후 4시 30분 관내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위덕대학교 김영숙 교수를 초빙하여 "간접흡연과 제3의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교육내용은 실내에서의 흡연이 타인에게 주는 간접흡연의 위해성과 흡연 후 주위환경에 베어 있는 제3의 흡연(환경)이 본인과 가족들에게까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또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 구역범위와 과태료 사항을 법규책자를 이용하여 안내하고 건강측정(일산화탄소)도 병행하였다.

이경희 주민건강지원센터장은 “업주들이 간접흡연과 제3의 흡연에 대한 심각성을 분명하게 인식하여 쾌적한 PC방 문화 지키기에 노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PC방 업주들이 금연 홍보대사로써의 역할에 충실할 것과 앞으로 경주시도 꾸준한 지도점검, 켐페인 등의 홍보를 통하여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 내 금연클리닉(현곡면 소재)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기 위하여 연중 무료로 금연보조제 지급과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20인 이상 희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처 : 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 금연클리닉(779-8679)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8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