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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태풍"나크리"대처 상황보고회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4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는 주말인 지난 8월 3일(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정강수 부시장의 주재 아래 태풍 "나크리" 북상으로 인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경주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호 태풍 『나크리』 북상으로 인한 강풍∙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상황 대처 계획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 CBN 뉴스
시는 태풍 북상에 따라 8월 2일(토)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였으며 재난사전대비를 위한 홍보용 SMS(문자)를 경주시 이통장과 자율방재단에게 발송하고, 예∙경보시설을 활용하여 마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를 강화 하였다.

특히 시는 태풍의 세력이 커지는 사태를 대비하여 응급복구용 덤프, 굴삭기 등의 중장비 확보 및 양수기 등 침수방지용 각종장비와 수방자재를 전진 배치시켜 응급복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피서철을 맞이해 해수욕장, 산간계곡, 하천변, 유원지 등 고립위험 지역 내 피서객의 안전을 위하여 순찰과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정강수 부시장은 “태풍의 진행상황과 행동요령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응급상황 시는 선 조치, 후 보고를 하여, 골든타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할 것”과,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한 건도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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