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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하절기 원전점검 및 지역과의 소통 자리 마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양식 경주시장 월성원전 방문-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1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윤상직 산업통상부장관과 지난 7월 31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원전 현장을 점검하고, 한수원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안전한 원전운영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권영길 경주시의회의장, 민간검증단 주민대표 8명과 함께 7월 31일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하여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과 수명연장을 진행 중인 월성원전 1호기를 점검한 후 원자력 관련 지역현안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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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장은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 설립과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운영에 따른 보관료 지급을 건의했다. 권영길의장은 방폐장 유치 지원금의 조속한 지급, 방폐장의 방폐물 반입수수료와 별도로 보관수수료 지급을 요청하고, 지역주민들은 사용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운영에 따른 지역민의 보상, 원전지원사업의 합리적인 운영 및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 정책, 지역민의 원전취업 기회 확대 등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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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윤장관은 원자력정책에 있어서 원자력시설의 안전과 원전지역 주민들의 수용성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며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문제와 관련하여서는 사용후핵연료공론화위원회에서 논의하여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주민 원전 취업확대 문제는 경주로 이전되는 한수원본사가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연수를 마친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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