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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가뭄피해‘현장 방문’

-시, 도비 등 적극 지원 및 농수 확보 총력 지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1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최양식 경주시장은 31일, 가뭄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가뭄 피해 예상인 안강읍을 직접 방문해 가뭄 실태를 파악하였다. 최시장은 농작물 가뭄피해를 직접 살피고,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안강읍 육통들, 안강들, 양월들, 노당들 등 약 330ha 정도의 농경지에서 논 마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가뭄상황 및 추진대책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최근 마른장마로 인한 폭염과 가뭄이 지속돼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므로 양수장 설치 및 양수기 구입 등 즉각적인 가뭄대책을 강구해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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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7월 하순 부터 벼이삭이 생기기 시작하는 유수분화기에 접어들어 물이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관계기관에 지시하였다.

경주지역은 평년 강우량이 604m/m가 왔으나 올해는 484m/m로 80%에 불과하며,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저수율도 45%로 평년저수율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도비 8억2천만원을 요청하여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관정개발, 하천굴착, 양수작업 등 선제적 대처로 가뭄피해를 최소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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