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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청소년 안보사적지 순례 현장체험 학습 실시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회장 박규현)은 7.25(금) 지역 초.중.고등학생,교사와 함께하는 ‘제9회 청소년 안보사적지 순례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청소년안보사적지 순례현장 체험학습은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안보현장 주요사적지를 견학하고 체험함으로써 국가관을 확립하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능력을 가진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행사이다.

제9회째인 이번 안보사적지 체험은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의식을 함양하는 국민안보체험의 장인 계룡대, 그리고, 대한민국 남자들은 꼭 한번씩 가는 신병훈련소 논산 육군훈련소를 견학 및 체험하면서 지역 초.중.고교생과 인솔교사등 2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25일 오전7시부터 시작된 체험학습은 오후 9시까지 이어져, 비록 짧은 시간이나마 청소년들에게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새기게 했다.

이동 중에는 안보관련 전쟁영화 상영, 자원봉사교육 및 안보관련 북한 알아보기 퀴즈대회 등을 병행해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을 심어 주었고, 안보현장에서는 직접 군복착용체험, 페인트볼 사격, 병영식 체험을 해 보는 등 나라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 CBN 뉴스
체험학습에 2년째 참여한 김현택(신라중 2)학생은 “책으로만 접하던 국군아저씨들의 현장을 직접 체험해서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몇 년 뒤에 군대를 가게 되면 지금 이 시간들이 많은 도움이 되겠다.“ 면서 ”매년 행사를 참여하고 있지만 매번 나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며 또한 체험도 하고 봉사점수까지 받을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안보체험에 참여하면 봉사점수 8점이 주어져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최병진 사무국장은 “청소년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안보사적지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매년 참여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아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고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옹호와 발전, 관련 민간단체의 협력 증진, 세계 자유 우방과의 교류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1989년 한국자유총연맹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는 22개 읍.면.동 분회와 산하 20여개 여성회와 청년회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의 날 행사를 비롯해 관내 20개 고교생 민주시민교육, 안보의식강화 다짐대회, 안보의식고취 안보현장견학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어머니 포순이봉사단과 지구촌재난구조단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은 아동성폭력 예방 캠페인, 학교 순찰 등을 통해 지역봉사활동에 노력하고 있고 지구촌재난구조단은 재난,재해 구조활동,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 안전의 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규현 회장은 “안보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의 국가관, 안보관 그리고 애국심을 바로 세워 어떠한 국가의 위기에서도 능히 대처할 수 있는 안보에 대한 훌륭한 지식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매년 여름 방학 기간 진행되는 ‘청소년 안보사적지 순례현장 체험학습’에 관심있는 학생과 학부모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054-749-0289)로 문의하면 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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