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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월성초,토론과 음악이 어우러진 여름방학식 개최

-토론과 연주 발표회로 1학기를 마무리하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 월성초등학교(교장 이용만)는 2014년 7월 25일 강당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1학기 동안 학습한 1인 1악기를 발표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하여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는 「토론과 음악이 어우러진 여름방학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 「작은 음악회」에서는 본교의 교육 중점 활동인 1-L․M․S(Langage, Music, Sports)중 음악 영역에 갈고닦은 실력을 다양하게 발표하고, 2부 「토론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1학기 교육과정, 교육활동 등을 다시 되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 CBN 뉴스
「작은 음악회」에서는 1학년 학생들이 1학기 동안 열심히 배운 실로폰을 연주하고, 다사랑반 학생들은 마라카스와 난타, 2학년 학생들은 핸드벨로 ‘여름은 즐거워’라는 곡을 연주한다. 4학년 학생들은 그동안 틈틈이 선생님과 연습한 수준 높은 난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과후 프로그램에서 익힌 댄스스포츠와 클라리넷, 바이올린 연주도 선보임으로써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아름다운 악기 소리가 울리는 가운데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으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도록 한다.

「토론회」에서는 먼저 선생님들의 교육과정 반성회에서 나온 의견들과 사전에 모니터링 한 학생과 학부모님의 의견들을 듣고 교장선생님의 1학기 반성과 2학기에 진행할 월성교육을 위한 의견을 들은 후 학생, 학부모님들과 난상 토론을 한다.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한마음이 되어 2학기에는 좀 더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토론과 음악이 어우러진 방학식을 통하여 학생들에게는 성취감과 자긍심을 갖게 하고 학부모들에게는 학교 교육의 이해와 참여의지를 더 높이는 계기가 되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생각해보는 뜻 깊은 방학식을 준비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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