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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농촌․노인 대상 의료봉사‘훈훈’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봉사동아리 한우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과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한우회는 지난 25일(금)~28(월)까지 4일동안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경주시 건천읍 금척리, 조전1리, 조전2리 일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문태용 지도교수를 단장으로 전문의 5명, 의과대학생 39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7월 25일 진료소 사전점검을 마치고 7월 26일, 27일 양일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전2리 마을회관에서 의료 봉사를 진행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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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회 봉사단은 70~80대 고령의 농민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에 대한 건강상담은 물론 위장약, 감기약, 관절염약 처방과 상처소독, 수액치료 등 원거리 시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지역에 찾아와 시행해 줌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한우회 봉사단은 건천읍 조전2리 마을회관에서 150명에 이르는 지역주민
들을 진료했다. 이날 김대길 시정새마을과장, 황석호 건천읍장, 백수복 조전2리 이장도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농촌지역의 활력 증대에 도움이 된 한우회 봉사단에게 과일, 생수, 음료수, 농산물 등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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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용 한우회 봉사단 단장은 “앞으로도 한우회 봉사단은 의료서비스 소외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황석호 건천읍장은 “수혜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고맙다”며, 시험, 취업 준비에도 바쁜 방학 기간에 농촌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4일동안 알찬 봉사활동을 해준 한우회 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당부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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