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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월성동,올 가을엔 메밀꽃 보러 오세요!

-휴일 환경정비 월성동 각종단체 참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8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 월성동주민센터(동장 이상진)는 여름철 경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주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휴일도 잊은 채 각종 자생단체의 솔선참여 속에 아름다운 월성동 만들기에 주력했다.

지난주 주말부터 계속해서 이어진 환경정비에는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태) 및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영자)에서 전 회원이 참여 속에 주요 관광지인 월성과 교촌한옥마을 주변인 남천 일대 도로변 풀베기를 비롯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또, 경주시 인왕동 398번지 외 8필지 3,000평정도 벼를 재배한 논에 논둑제초작업을 실시하였다. 여기서 재배한 벼는 앞으로 월성동에서 개최될 경로잔치 행사 등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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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6일, 27일에는 마을 청년들로 구성된 월성청년회(회장 김윤희) 회원들 30여명이 참여하여 휴일도 잊은 채 주요관광지인 남산 통일전 일원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여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월성청년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월성동 만들기에 청년회가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쪽샘지역 철거지인 도심유휴 공한지 56,000㎡(약17,000평)에는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김병태)가 주축이 되어 버려진 넓은 공한지에 메밀을 파종하여 다가오는 가을을 문화재와 꽃이 어우러지는 월성동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상진 월성동장은 “자생단체들이 앞장서고, 주민들의 자진 참여 속에 깨끗해진 월성동을 통해 가장 경주답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살고 싶은 동으로 가꾸어 나가자”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올 가을에 월성동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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