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2014년 상반기 특별승진 임용식 개최

-경주서 강력형사 경사 손상락, 경장 김영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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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곽생근)는 2014년 7월 24일 경찰서 대강당(화랑마루)에서 강력형사 손상락 경사와 김영규 경장의 부모님과 배우자 및 자녀를 초대하여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금번 특별승진으로 1계급 승진 임용된 2명의 강력형사 중 손상락 경사는 2014년 2월 발생한 마우나리조트 사건과 관련하여 철저하고 면밀한 수사로 관련자를 전원 사법처리하고, 년초 발생한 6건의 살인사건을 해결하였다.

또한 지역에서 발생한 강도․농산물 절도범 등을 검거는 등 형사로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여 경찰청에서 추진한 상반기 특별승진 심사에서 선발되어 경장에서 경사로 1계급 특별승진 하였고,

김영규 경장은 전국을 무대로 한 휴대전화 전문 절도단 10명을 검거하고 강도상해․성폭력 사범 검거 등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형사활동을 인정받아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추진한 상반기 특별승진 심사에서 선발되어 순경에서 경사로 1계급 특별승진하게 되었다.

특히 금번 경사로 특별승진한 손상락 경사는 배우자와 형 부부가 모두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고, 형(손인철 경위) 또한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근무중이고 금년 6월 월성원전 비리사범 검거 유공으로 특별승진 하는 등 집안 모두가 경찰조직에서 성실히 근무하며 타의 존경과 칭찬을 받는 경찰 가족이기도 하다.

금일 특별승진 임용식에서 곽생근 경찰서장은 참석한 특별승진자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오늘 특별승진이 국민이 자고 있는 시간에 항상 범인검거를 위해 잠 못이루고 노력한 결과로는 충분하지는 못하겠지만 항상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가족을 뒤로하고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근무해준 것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근무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또한 특별승진 임용식이 특별승진자만의 축하자리가 아니라 경주시민의 안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하는 자리로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근무하자고 독려 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