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월성원자력(본부장 윤청로) 직원 7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7월 18일(금) 양남면 해변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양남면사무소 직원들도 함께 동참하여 총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정비 활동을 마친 후 김형년 양남면장은 "파도소리길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상호 협력하여 양남의 발전과 대민 봉사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월성원자력 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은 해마다 늘어나는 방문객들로 경주의 가장 주목받는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었으며, 특히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부채꼴 모양의 주상절리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