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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곽생근)는 2014. 7. 16(수) 15:00 경주시 안강농협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결혼이주여성 범죄예방교실』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등 범죄발생시 대처법과 피해자 지원제도, 범죄피해 불법체류자 출입국사무소 통보 면제제도 등을 안내하고, 특히 국내물정에 어두운 결혼이주여성을 상대로 한 건강식품 사기판매, 보이스 피싱 등 생활범죄 예방교육을 중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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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생근 경찰서장은 다문화 가정, 체류 외국인이 우리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저마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인권보호를 위해 힘쓰는 한편, 외국인 범죄에 대한 주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경주경찰서는 올 하반기에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개강하여 운전면허취득을 위한 교육 및 학과시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및 신청은 경주경찰서 외사계(760-0386)로 하면된다. |
입력 : 2014년 07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