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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어고급반 서포터즈 큰 역할 빛나

-2014 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 영어고급반은 ‘2014 경주코리아오픈 국제태권도대회’에서 미국 태권도 국가 대표팀 “USA team”의 공식 Supporters를 맡아 선수 30여명의 서포터즈 역할을 충실히 하여 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경기 진행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경기시간을 알려주고, 각종 필요한 사항을 통역해 줌으로써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경기중에는 선수들 경기를 응원하고, 스포츠 음료와 간식을 매일 지원하였다.

경기후에는 동궁과 월지, 동부사적지 등 경주지역 사적지를 안내하고 경주지역 특산 음식을 소개하는 등 경주홍보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13일에는 이란선수의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주는 등 대회장 주변에서 통역활동으로 참가 선수들을 지원하였다.

경주시 영어 고급반은 향후 8월 국제수학연맹총회와 9월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총회에서도 통역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주지역 청소년 영어멘토링, 남산영어무료가이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등 재능 기부를 통하여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경주시는 연중 각종 국제행사와 자매도시 업무 교류 등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제업무를 감안하여, ‘글로벌 전문가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 1월 10명의 소수 인원으로 ‘경주시 영어 고급반’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대길 시정새마을과장은 “2014년 말 화백컨벤션센터가 준공되면 경주는 국제적 MICE산업 도시가 될 것이며, 직원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과 외국어 구사 능력은 원활한 행사 기획과 진행을 위해서 꼭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 직원 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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