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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화여중,가족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을 거닐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연합 프로그램‘패밀리가 간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14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2014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인 근화여중(교장 임순희)은 지난 12일(토)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연합 프로그램으로 ‘패밀리가 간다’ 를 실시하였다.

신라문화원과 연계한 이번 ‘패밀리가 간다’ 는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주박물관에서 출발하여 양남 주상절리의 시원한 파도소리길을 걸으며 가족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파도소리길을 걷는 미션을 수행한 후 엽전으로 얼음이 띄워진 시원한 미숫가루를 교환해서 마시는 추억거리도 만들고 읍천항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도시락을 펼쳐 먹는 즐거운 시간도 가져 보았다. 해질 무렵 감은사지에 도착하여 제기차기게임, 안강여중 댄스팀 공연, 풍류와 멋을 더하는 아름다운 국악공연을 보고 들으며 모두가 하나가 되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일몰 후에는 소원을 적은 백등을 들고 탑돌이(감은사지)를 하면서 자신의 소망과 가족, 선생님의 고마움에 대해서 되새겨 보는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다.

이번 ‘패밀리가 간다’ 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취지인 교육취약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 및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가족기능 강화라는 목적으로 실시되었고 지역사회 자원의 활용, 연계하는 지역교육공동체구축의 일환이기도 하여 더욱 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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