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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캄보디아 훈센총리 문화정책고문 제의 받아

-캄보디아 국회의원, 주한캄보디아 대사 일행 경북도 방문-
-기초·광역 지자체장 6선 성공 축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노하우 전수 요청-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9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7. 9(수) 도청 접견실에서 경북을 방문한 수스 야라 캄보디아 국회의원, 지난 4월 새로 부임한 숫 디나 주한캄보디아 대사와 새마을세계화, 문화산업 등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캄보디아 방문단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의 구미시장 3선을 포함한 6선에 성공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특히 2회에 걸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사업을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이끈 공로를 인정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이명박 前대통령(경제정책고문)에 이어 2번째로 캄보디아 훈센총리의 정책 고문(문화분야)으로 위촉제안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정부와 씨엠립주의 앙코르와트 일원에서 50일간 개최된『2006앙코르와트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성공리에 공동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2013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도 캄보디아 전통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한 문화상생의 길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새마을세계화, 다문화가족지원, 의료봉사단 파견, 무역사절단 파견 등 각종 문화, 통상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한편, 캄보디아 방문단은 경북도를 방문한 후 영남대 박정희 행정대학원 관련 학과의 인사들과 새마을사업과 관련된 교류를 가진 후 영남대에서 수학중인 캄보디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시찰한 뒤 10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총리 정책고문(Advisor to Prime Minister)>
캄보디아 총리의 경우 정책분야에 대한 다양한 특별고문을 두고 있으며 고문에는 부총리급에서부터 장관급으로 다양하나 외국인에 대하여 주어지는 고문은 장관급이 최고급이며 한국인으로서는 이명박 前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직시 캄보디아 총리 경제고문(‘00년~’07, ‘13.9~)을 유일하게 맡은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훈센 총리가 참석함. 그 동안 캄보디아 해외유치 등 이명박 前대통령은 캄보디아 경제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이번 정책고문 제의는 문화정책 고문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및 코리아실크로드프로젝트의 성공적 개최 등 문화분야의 탁월한 업적을 고려해 훈센총리의 문화정책분야에 대한 자문위원으로 위촉을 제의하는 것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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