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류수열)는 8일 오후 경주지역 야쿠르트 관계자 등과 함께 경주시 감포읍에 거주하는 이무순(여, 68세)씨를 방문해 재난피해주민 생활안전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생활안전자금은 화재 등 재난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한국야쿠르트에서 마련한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계획의 일환으로, 이날 경주소방서에서는 피해주민에게 2백만원의 생활안전자금 전달과 함께 기초건강검진 및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전달 등 안전살핌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이번에 생활안전자금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이무순씨는 지난해 8월 26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집 전체가 전소되는 아픔을 겪었으며,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이 매우 어려운 점 등이 반영되었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이씨는 “화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경주지역 야쿠르트 관계자와 경주소방서간에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주지역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경주소방서와 경주지역 야쿠르트 관계자들은 『골목길 안전지킴이』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야쿠르트 영업점 관계자들은 영업활동 중 화재 등 위험사항 발견시 신속한 119신고, 재난현장 초등조치 및 기 보급된 단독경보형 감지기 건전지 교체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