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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고 대륙의 심장 상하이로 간다”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 선정 및 2년 연속 선정-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03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김도현)가 2013년에 이어 2014년 교육부 주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학교사업단에 경북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어 교육부의 행·재정적인 지원으로 2013년 미국(LA)에 10명을 파견하여 직무 및 어학연수를 진행하였으며, 2014년에는 중국(상하이)에 경주정보고 학생 8명에게 3개월간의 해외 현장학습을 국비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글로벌 직무역량과 어학능력을 갖춘 전문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하여 특성화고의 글로벌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적합한 글로벌 현장학습 등 다양한 선진기술 습득·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국내·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글로벌 현장학습은 교육부에서 2011년도 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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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수) 대전 충남대에서 열린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동발대식에는 경주정보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약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부의 글로벌현장학습에 대한 사업소개와 파견학생 우수사례발표, 해외 산업안전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본교 사업단 대표학생인 이성훈 학생은 “학생 및 학부모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한 기대와 목표의식이 생겼다”고 하였으며 학부모는 “해외 산업 안전교육을 통해 3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자녀와 떨어져 있는 불안감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하였다.

올해 선정된 학교사업단은 전국 총 21개이며 경주정보고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선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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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정보고등학교는 2013년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었으며 미국(LA)에 상업(금융, 회계)분야에 11명을 파견하여 참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주정보고등학교는 2014년 글로벌현장학습으로 총 10명(경주정보고 8명)이 중국(상하이)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다. 현재 실습업체와 현장학습 종료 후 우수 근무자에 대한 취업 MOU가 미리 체결 되었으며 현지 상해화동IT기업인협의회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향후 취업으로 연계 가능성을 확보해 놓았다.

특히 경주정보고등학교는 ‘수송인재육성프로그램’이라는 학교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도교사와 1·2학년 학생18명이 중국 하북사대부속고등학교와의 교류활동을 이달 7월 27일 출국하여 8월 23일 귀국을 끝으로 약 한 달간 기업참관, 중국어 연수, 현지수업, 홈스테이 등 의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글로벌 취업교육의 산실이라는 경주정보고등학교의 슬로건처럼 경주정보고등학교는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으로 ‘수송인재육성프로그램’ 이외에도 글로벌 인재로서의 직무 및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어 동시통역 출신의 선생님을 초빙하여 중국어 교육을 강도 높게 실시하는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특성화고등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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