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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경상북도를 한중교류 대표 道로 인정

-김관용 지사 전국 자치단체장 중에서 유일하게 국빈만찬에 참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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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시진핑 주석과의 특별한 인연과 새마을운동 및 실크로드 협력사업 등 중국과의 교류협력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7월 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따른 국빈 환영만찬에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초대를 받았다.

김관용 지사는 지난 2009년 시진핑 주석의 경주 방문 시 첫 인연을 맺은 이후, 2012년 11월 시진핑 주석의 공산당 총서기 취임에 따른 축전 등 여러 차례 서신을 교환하면서 상호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또한, 도는 20년 전부터 시진핑 조부의 고향인 허난성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008년에는 21C 한중새마을초등학교를 공동으로 건립하는 등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에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지난해는 시진핑(산시성 푸핑현 출생) 주석의 고향인 산시성과 실크로드 협력사업을 통해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하고 한중 정상이 합의한 한중인문교류도시로 선정되는 등 왕성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왔다

한편, 김 지사는 환영만찬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그동안 경북도와 중국 산시성 간의 우호협력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에 많은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현정부‘문화융성’국정기조에 발맞춰 도와 산시성은 한중인문교류 원년인 올해 한중인문 청년포럼, 신라상징탑 건립, 우수청년 및 청소년 상호 파견,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경주시-시안시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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