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박미경 작가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2014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여섯 번째 주자인 박미경 작가의 전시를 7월 1일(화)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에서 오픈했다고 밝혔다.
박미경의 작품은 기계를 사용하지 않는다. 옹기토를 직접 빚어 만든다. 그래서 외관은 투박해 보인다. 하지만 작품을 자세히 바라다보면 그녀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
|  | | | ↑↑ 도시풍경 | | ⓒ CBN 뉴스 | |
그녀는 우리들의 삶에 내재된 이미지들을 작품 속에서 또 다른 의미와 이야기로 재해석하고 전달하고자 한다. 작업을 하면서 삶과 공간을 생각하고 떠올리며,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는 박작가는, 관람하는 사람들이 작품을 보면서 다양한 이미지와 많은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생각하기 바란다고 말한다. 삶의 공간을 이야기하는 작가 박미경과의 만남은 7월 9일(수) 오후 4시에 알천전시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경주작가 릴레이展’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전시활동공간을 제공하고자 작년에 처음 기획된 전시로,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3명의 작가가 오는 12월 21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전시장(B1)에서 릴레이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박미경 작가의 전시는 7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다음 주자는 이은정 작가이다.(입장료는 무료, 문의 158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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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7월 0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