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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멸강나방 발생에 따른"긴급방제"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2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이 지난 6월 27일 불국동(평동) 사료용 옥수수 포장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평동 남천 일대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당농가에 즉각 방제작업관련 행정지도를 실시 한 후 6월 30일 오전 불국사농협장실에서 긴급 방제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멸강나방 발생은 예년에 비해 20일 정도 빠른 것으로 지난 6월 2일에서5일 사이 중국에서 저기압 기류를 타고 날아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발견된 멸강나방은 2~3령의 어린 상태로 4~5령 이후에는 방제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7월 1일(화) 06:00~ 07:30까지 평동 남천주변 일대 약 6ha에 걸쳐 긴급방제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방제작업은 불국사 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 방제기로 방제약제는 엘산과 피래스를 혼합하여 1회 1,500리터씩 총 5회에 걸쳐 방제작업을 실시 하였다.,

작업인부 등 방제작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불국사농협(조합장 김원태)의 지원으로 실시하였으며 방제작업을 마친 후 한영로 불국동장은 신속한 방제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또한 중부상담소에예찰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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