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청소년 금연!! 지금 시작입니다

-평생건강관리 청소년 시기때부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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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시보건소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경주시민들의 흡연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센터를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산화탄소를 측정하여 직접흡연 및 간접흡연의 유해성을 알아보는 체험도 하고 흡연의 유해성이 높은 시기인 청소년 들에게 금연동기 유발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주시의 현재 흡연율(평생 5갑이상 흡연한 사람)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8년 25.2%, 2012년 20.8%로 최근 6년간 감소하는 추세이며 경상북도 23.1%보다는 1.8% 낮고 전국 흡연율보다는 0.5% 증가하였다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통계)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는 6월9일부터 27일까지(총 6회) 관내고등학교학생 10여명에게 금연동기 유발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운영내용은 각 회기별로 금연전문상담사들이 다양하게 1:1 맞춤형 상담으로 접근하여 학생들 개개인의 고민을 들어주고 담배로 인한 유해성 및 자존감 척도 등으로 학생전원이 금연을 확실하게 유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산업장, 시장, 단체등 주민에게 찾아가는 금연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청소년기에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통하여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7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