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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두 번째'열손가락 행복 만들기'운영

-경주 장애힉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30일
ⓒ CBN 뉴스
[김산희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 특수교육지원센터는 6월 28일 토요일 황성초등학교 및 인근 공방에서 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열손가락 행복 만들기’2회차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내 비장애 형제·자매와 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평상시 부모의 관심이 장애학생에게 많이 집중되어 그로 인해 가족내 비장애 형제·자매가 가지게 되는 소외감이나 불안, 갈등 등을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하였으며, 총 3회에 걸쳐서 진행되고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 오전 시간에 운영된다.

ⓒ CBN 뉴스
이번에 실시한 2회차 프로그램에는 8가정에서 30명의 가족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의 도예실을 찾아 도자기 만들기, 물레 체험을 실시하였다. 부모님이 비장애 형제·자매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장애학생들은 황성초 특수학급에서 운영시간 동안 별도의 돌봄교실을 운영하였다.

3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2일 토요일 경주 시내 영화관에서 부모와 비장애 형제·자매들은 영화를 관람하고 장애학생들은 인근 피자가게에서 피자만들기 체험을 실시 후 모든 가족이 피자가게에 모여서 장애학생이 만든 피자를 시식할 계획이다.

경주교육지원청 허정두 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가족지원 사업을 통해서 가족 내의 장애형제나 비장애형제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경주교육지원청은 장애가족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말하였다.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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