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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상설모니터단 2차 협의회 개최

「장애학생 인권 지킴이」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6일
ⓒ CBN 뉴스
[김산희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6월 23일 수요일 경주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2014학년도 상설모니터단 2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는 3~6월까지 실시한 정기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침해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장애학생(이하 관심대상 장애학생)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 학생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하였으며 관심대상 장애학생에 대한 전문가의 개별적인 성교육, 부모의 무관심으로 가정에서 거의 방치되어 있는 학생들의 경우 개별 부모교육, 가정형편이 좋지 않고 주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의뢰, 지적장애 부모를 가진 장애학생이나 집이 외딴곳에 떨어져있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 경찰관 순찰 강화, 장애학생 인권보호 홍보물 제작을 통한 홍보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였다.

ⓒ CBN 뉴스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교육지원청 특수담당 장학사 및 일반학교 교장, 특수학교 교감, 경찰서 관계자, 시청 장애인복지 담당자, 성폭력상담센터장, 장애인부모회 학부모, Wee센터 상담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심대상 장애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를 중심으로 지난 4개월간 10개 학교를 모니터링하였으며 앞으로도 매달 정기적인 모니터링 실시와 분기별 협의회 개최를 통해 장애학생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장애학생 인권보호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교사 및 학부모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정재룡 신라초등학교 교장은 ‘정기모니터링을 실시해보니 상설모니터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많이 느꼈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장애학생들의 든든한 인권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심대상 장애학생들에게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등의 인권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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