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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2014년 감염병예방관리대책 간담회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24일 11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2014년 감염병예방관리대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민간협력병원 감염병 관계자(동국의대 예방의학교실 이관 교수 등) 및 학교감염병 관계자, 보건지소 감염병 담당자들이 모여 경주시의 감염병예방대책 및 감염병역학조사 사업의 방향을 제시, 현재 주요 관심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조류인플루엔자(및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의 특성과 예방 및 관리에 대한 대책을 회의하였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고열과 함께 혈소판이 감소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발열성 질환이다.

야외활동시 작은소참진드기와 접촉하지 않도록 긴 바지, 긴 셔츠를 착용하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 앉거나 쉴 때는 돗자리를 사용하여 보호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기, 목욕하기, 진드기에 물렸는지 주의깊게 관찰하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였다.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진드기매개질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의 약 70%는 손씻기를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므로 감염병 전파차단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실천행동에 대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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