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료급여제도 안내 순회교육 실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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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2014년 6월 26일 13시 30분에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2층 회의실, 그리고 16시에 경주지역자활센터에서 경주시 복지정책과 (과장 최은섭) 주관으로 2014년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300 여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안내 교육을 실시한다.

현재 우리시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1·2종 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이재민, 의·사상자와 의·사상자 유족, 18세 미만 입양아동,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탈북자, 5·18 민주화 운동 관련자 등 9,003명(2014. 6. 25일기준)의 의료급여 수급자가 있으며, 2013년말 기준 의료비 기관 부담금으로 총 390억을 병·의원에 지급하였다. 이는 전년대비 6% 감소한 수치이나 보장성 강화, 의료수가 인상 등으로 매년 의료비 부담은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2회에 걸쳐 실시되는 의료급여교육에는 복지정책과 남심숙 생활보장담당이 강사로 나서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관련 등 의료급여 제도를 안내하고, 약물오남용 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수급자의 적정의료 이용을 유도하고,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시간도 갖는다.

또한, 경주시 보건소와 연계하여 혈압, 혈당, 기초건강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추후 읍면동별로 의료급여제도 및 건강교육도 계획 중이다.

최은섭 복지정책과장은 “의료급여증을 처음 사용하는 수급자들이 건강보험과의 차이점을 쉽게 이해하고, 의료급여제도를 충분히 인지하여 의료쇼핑, 동일성분의 약물을 중복처방 받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순회 교육을 준비하였으며,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