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경주소방서 감포119안전센터(센터장 서영수)는 지난 23일 오후 전촌해수욕장(경주시 감포읍 전촌리 소재)에서 오는 7월 11일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한 수난장비 조작 및 인명구조등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수난구조훈련은 세월호 사고 이후 수난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경주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실제 익수사고를 대비해 구명보트(모터보트) 조작법 및 기타 수난구조장비 작동법, 익수자 인명구조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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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사고상황 발생을 대비한 구조훈련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