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의 시범사업으로 경북도․경주시․한수원(주)이 협력하여 운영중인 경주시 양북면 소재 글로벌원전기능인력양성사업단(GNTC)에서는 지난 20일『2014년 상반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과정은 산업현장에 바로 활용이 가능한 전문기능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6개월간 진행된 배관용접, 전기제어, 비파괴검사과정으로 총 45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였다.
사업단은 현장 실습과 이론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을 진행해 왔으며,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등 관련 산업체와의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85%가 수료와 동시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에 따른 수료생들의 교육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1년간 특성화과정으로 운영되는 특수용접을 제외한 배관용접, 전기제어, 비파괴검사과정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평균 4 : 1을 넘는 높은 응시율을 보여 원전기능인력양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하였다.
경주시 한교식 원전지원사업과장은 어려운 가운데서 무사히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새롭게 도전하는 마음으로 산업현장에서도 충분한 역량을 발휘 해 주기를 당부했다.
앞으로 글로벌 원전기능인력 양성사업단(GNTC)은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 설립의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원전산업 기능인력양성 수요조사와 비파괴검사 국가기술자격검정시험장 인증을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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