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희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 Wee센터부설 교육상담실에서는 지난 18일(수) 오후 1시 New-Start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 상담원 총 2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적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포크아트’ 단체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포크아트(Folk Art) 또는 톨페인팅(Tole Painting)이라고도 불리는 이번 체험활동은 유럽과 미국에서 오래 전부터 일반화된 공예의 하나로 가구 또는 함석재 주방용품을 장식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 넣는 것이다. 포크아트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여 그림과 색만 칠할 수 있다면 누구나 충분히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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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에 참석한 한 학생은 “완성된 수납함을 보니 내가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엄마에게 가져다 드리면 좋아할 것 같다. 기뻐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고 말하였다. 진로체험 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이완도 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정두락 교육장은 “이번 포크아트 체험활동이 New-Start 대상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체험의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무언가를 해내었다는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