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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청,청각장애학생 원격 속기지원 기자제 제공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7일
ⓒ CBN 뉴스
[김산희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청각장애학생 2명에게 국립특수교육원 원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청각장애학생 수화·문화 통역지원 사업에 필요한 노트북 등의 기자제를 제공하였다.

청각장애학생 수화·문화 통역지원 사업은 청각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수업을 원격으로 전문 속기사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이를 문자로 전환해 학생에게 다시 전송하는 사업으로 관내에는 서라벌여자중학교 청각장애 학생 2명이 지원받게 된다.

이에 경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에 필요한 노트북과 무선마이크, 웹카메라를 구입하여 학생들에게 각각 지원하였다.
ⓒ CBN 뉴스

서라벌여자중학교 김미랑 선생님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노트북 등을 지원받게 되어서 부담이 많이 줄었다.’며 ‘그동안 청각장애 학생들이 수업 중에 교사의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없어서 힘들었는데 이번 사업으로 청각장애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이 가장 좋아한다’고 하였다.


김산희 기자 / 입력 : 2014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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