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다중이용시설 긴급 소방안전점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7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 1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15일간 경주지역 다중이용시설 68개소에 대한 소방안전분야 긴급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긴급소방안전점검은 최근 경기 고양버스터미널 및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소방안전분야에 있어 국민적 관심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되었다.
중점 안전점검 사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의 안전관리의무 이행사항, 초등대응시스템 ▶화기취급, 사업주의 작업전 안전교육 실시여부 ▶비상구 폐쇄․잠금행위 단속, 방화셔터 등 피난․방화시설 훼손여부 ▶기타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및 작동상태, 자체점검 결과 조치사항 확인 등이다.
특히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화재를 분석해 보면 신속한 출동과 초기진화에는 성공하였으나, 시설유지관리 불량 및 관계인들의 초등대처 미흡, 인명대피유도 실패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계인에 대한 자율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관계인의 초등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안전시설 점검과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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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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