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 경주출신 정종섭 교수 내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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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 정종섭 교수

[이재영 기자]= 지역출신의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로 정종섭 서울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 되었다.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2012년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부위원장으로 활동 한 바 있고 현재는 한국헌법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최고 권의의 기본권, 사회개혁, 국가철학 분야에 정통한 헌법학자로 꼽히고 있으며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과 건국대 법대 교수와 서울대 법과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을 지냈다.

헌법을 단지 학문이 아니라 생활규범이자 재판규범으로 구체화.생활화 하는데 크게 공헌했다는 게 헌법학계와 법조계의 평가다.

특히 학술·저술활동을 통해 국가·사회개혁에 관한 남다른 소신과 통찰력을 보였으며 정치권과 각별히 가깝지는 않았지만 헌법학자로서 사회개혁에 관한 소신과 식견을 인정 받아 왔다.

헌법학뿐만 아니라 동양 역사와 고전에 두루 밝으며 서예와 한학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대 법대 사제지간인 박병호 서울대 명예교수와 함께 붓글씨 전시회를 함께 열기도 하였다.

안행부 관계자는 "정 후보자가 지방자치업무의 경험은 없지만 지금까지 경력과 성과들로 볼 때 단시간에 업무를 파악하고 당면한 개혁과제를 수행하는 데 충분한 역량을 갖추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경북경주(57) 경북고.서울대법대, 사법고시 24회·사법연수원 14기,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건국대 법대 교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현), 서울대 법과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한국헌법학회 회장(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 부위원장, 국회 정치쇄신자문위원회 위원(현), 검찰개혁심의위원회 위원장(현), 삼성생명 사외이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