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다중밀집시설 화재사고 관계기관 합동훈련 실시

“안전한 고령 만들기 총력대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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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고령군(곽용환 군수)은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 제고와 재난발생시 피해발생 최소화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고령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고령군은 6월 13일 오후3시 대가야홀에서 군수, 경찰서장, 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전력공사, 가스공사, 도로공사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중밀집시설 화재사고 대비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개최했다.

대규모 재난의 대응능력 제고를 통해 인명피해는 제로(ZERO), 재산피해는 최소화를 위하여 행정기관과 재난책임기관 합동으로 재난대응체계 훈련을 갖고 범 군민적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한다는 취지였다.

이번 훈련은 재난유형을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설정,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체계 점검과 행정 및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협업실무반별 재난상황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실제 재난 발생시 현장중심의 협업기능 가동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고령군은 최근 경주 마우나리조트 체육관 건물붕괴, 진도 세월호 침몰사고, 장성 요양병원 화재 등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욕구가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4월말 태풍내습 가상 상황으로 ‘재난발생 대처토론회’를 가졌으며 또한, 5월초 중앙정부의 총체적인 안전점검과 관련하여 군내 전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곽용환 군수는 훈련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안전문화운동 실천의 적극 협조와 아울러 사전에 재난대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여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을 위해 함께 지혜를 모으고 다 같이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