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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보건소,예방접종으로 홍역발생 주의 당부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2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최근 동남아 국가에서 홍역이 크게 유행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해외여행을 통한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2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225명이며 이 중 초중고 및 대학생 환자는 32%이고, 현재까지 발생한 전체 환자 수는 작년 총 발생건인 107명 대비 110% 증가한 수치이다.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이상 감염 될 수 있으며 홍역에 걸리면 콧물, 기침, 결막염 등의 증상과 함께 고열 및 발진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소아(생후 12~15개월, 만 4~6세)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는 미리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필요하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발진이 있는 의심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는 교육청 및 각급학교, 병의원, 반상회보를 통한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또한 홍역 미접종자의 예방접종 실시와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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