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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

-소나무재선충 항공방제로 솔수염하늘소 확산 방지 노력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0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산림병해충 침입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돌발, 왜래 병해충의 잦은 발생으로 산림 피해가 극심해 지고 있어, 조기 예찰 및 적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은 6월부터 9월까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기로 이로 인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조기 발견을 위하여 시민들에게 소나무 고사목이나 잎이 변색되면 즉시 신고하여 줄 것과 재선충병 방제지 훈증목 및 감염목 무단 이동 금지를 당부하고, 국립공원․산림조합․산림병해충 관련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및 공동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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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는 지난 6월 8일 양남면 신서리 일원에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밀도을 낮추기 위하여 항공방제를 실시하였다.

경주시 산림관계자는 오는 7월 23일까지 양남, 강동지역 기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에 대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확산 방지를 위하여 앞으로 추가로 항공약제(치아클로프리드 50배액) 살포를 3회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히고, 이지역 주민들에게 농가 피해(꿀벌, 양잠 등)예방을 위하여 사전 대비하여 줄 것과 방제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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