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기자]= 경주시장 선거에 새누리당 최양식 후보가 2위인 무소속 박병훈 후보와의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최양식 새누리당 경주시장 당선자는 6월4일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소식을 듣고 경주시민과 지지자들에게 아래와 같은 소감을 전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여러분!
오늘 내리신 시민여러분의 결단은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열망과 도약의 징표입니다.
저는 이번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지엄한 뜻을 겸허하게 받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제 선거과정에서 흩어진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겠습니다.
그리고 경주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그 열망을 함께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그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면서 이제부터 우리 앞에 펼쳐질 새로운 경주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시민여러분의 힘을 하나로 모아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끝으로 부족한 저를 흔들림 없이 믿고 따라주신 지지자 여러분의 동행에 감사드리고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