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03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기자]= 경주시(경제진흥과)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2014년도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나섰다.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하여 해당지역의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특화사업과 이와 관련된 지역고용 포럼사업 및 연구사업을 말하는 것으로 2006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경주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5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추진하였다.
2014년도에는 5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2013년도까지 추진한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 수만큼 일자리창출사업을 하게 되어 미스매치 해소에 크나큰 몫을 담당할 수 있게 되었다.
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역특화작목일자리창출사업(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마이스전문인재양성(경북MICE 관광진흥원), 경주전통음식요리전문가양성(굿네이버스 경북남부지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년층 창업, 창직 지원사업(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 외동지역을 찾아가는 산업단지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한국산업기술개발원 동양직업전문학교)이다.
시는 올해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934백만원((국비792 시비142)의 예산으로 345명을 교육시키고 이중 205명을 취업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층 창업, 창직 지원사업(40백만원, 15명)과 경주전통음식요리전문가양성사업(40백만원, 20명)은 201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80백만원-전액국비)를 이용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미가 깊다.
또한 지난 5월 30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에서 최초로 개최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담당자 간담회 자리(경주시, 포항시 지자체 공무원과 수행기관 18명)에서 포항지청 최조연 소장은 올해 7개 사업중 5개사업을 추진하는 경주에서 마이스전문인재 양성 등 다각도의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추진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경주시는 경북동부권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구성원(경상북도, 경주, 포항)으로 지역 기업의 인력수요에 기반한 산업계 주도의 인력양성을 위해 지역 노동시장권역별로 인력공동관리체제 구축을 위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체계 구축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박기도 경제산업국장은 일자리 미스매치가 심각한 것이 요즘의 현실인데 경주시에서 추진하는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으로 일자리 미스매치해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등을 대상으로 일학습 병행듀얼시스템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맞춤형 일자리사업이 확대되어 실업해소 및 일자리창출로 발전하는 경주, 잘사는 경주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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