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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옥산초등학교,잘 놀아야 잘 크지!!

-창의적인 놀이지도방법(보드게임) 과제해결 컨설팅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2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교실에 놀잇감이 많이 부족해요”
“여가시간에 아이들 놀 수 있는 것들을 좀 구비해 두면 좋겠어요”

선생님들의 고민 끝에 두뇌활동을 통한 실내놀이를 위해 보드게임을 구입하기로 했다. 추경 예산 편성때 급당 보드게임 구입예산 편성을 하고서 막상 구입을 하려고 보니 학년별 수준에 어떤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게임 방법을 익히는 것도 쉽지가 않은 터라 보드게임 종류와 규칙에 대해 선생님들이 알아야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겠다는 판단하에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포항 곡강초 장병철 선생님을 모시고 5월 22일(목)에 옥산초등학교(교장 이봉문)에서는 보드게임 지도방법에 대한 컨설팅이 실시되었다.

ⓒ CBN 뉴스
보드게임이 다중지능 이론에 근거한 두뇌활동에 기반한다는 점, 놀이 자체를 위한 이용과 교육을 위한 도구로서 이용된다는 점을 설명해 주셨으며, 짧은 설명 뒤에는 실질적으로 아이들이 해 볼 수 있는 게임을 선생님들이 직접 해보며 규칙을 익히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로보77’,‘블로커스,’‘도블’등의 저학년용 게임에서부터 ‘꼬꼬미노’,‘콘셉트’,‘스토리큐브’등 고학년이 할 수 있는 게임을 직접 해봄으로써 규칙도 익히고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게임이 무엇인가 소개도 받는 시간이 되었다.

1학년 최영희 선생님은 “너무 어려운건 저학년에는 안되겠고, 단순한 게임들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겠네요. 머리를 써야 해서 어른들은 좀 머리가 아프지만, 아이들 두뇌발달과 창의성 계발에는 참 좋은 놀이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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