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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스타]육상 꿈나무 계림중 김병혁"희망이 보인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6일
↑↑ 제43회 전국소년체전 800m 결선 경기장면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몸도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 이라는 구호 아래 17,000여명(선수 12,000명,임원 5,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육상경기는 5.24-25(2일간)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계림중학교 3학년 김병혁 선수는 경북소년체전 육상경기에서 400m, 800m 종목에서 우승하여 당당히 경북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출전하는 영광을 얻었다.

그러나 경북 예선 우승 이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연습량이 턱없이 부족했던 계림중 김병혁 선수는 24일 출전한 남중부 육상경기 400m에서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25일 출전한 주종목 800m 결선에 진출하여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 하였으나 메달 획득에는 실패 하였다.

이 후 벌어진 1,600m(4x400m) 계주에도 결선에 진출 하였으나 역시 입상에는 실패하였고 전국대회의 높은 벽을 실감하였다.

그러나 김병혁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밝은 모습으로 오늘 자신의 최고 기록 경신에 만족하고 자신보다 더 좋은 기록으로 입상 한 동료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면서 결과에 승복 할 줄 아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하여 주위를 흐뭇하게 하였다.

또한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여 다음 대회에서는 꼭 메달을 획득하여 뒷바라지에 애써시는 부모님께 효도하겠다고 다짐 하였다.

육상의 불모지 경주에서 실패에 굴하지 않고 무럭무럭 성장해가는 육상 꿈나무가 있어 경주 육상의 미래가 한층 밝아 보이며 앞으로 김병혁 선수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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