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옥산초,식사랑·농사랑 체험학습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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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옥산초등학교(교장 이봉문) 유치원생 및 학생들은 5월 22일 ‘식(食)사랑 농(農)사랑’체험학습으로 옥산 세심마을을 다녀왔다. 식사랑·농사랑 체험은 식(食)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려 우리 식탁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것으로 농협이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은 먼저 부추밭에서 부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확하는 체험을 해보았으며 본인들이 직접 캔 부추로 조별로 둘러앉아 맛있는 부추전을 만들어 먹었다. 다음 순서로 학생들은 떡메치기 체험을 하였다. 한 명씩 돌아가며 떡을 메치는 체험을 하였는데 떡이 만들어진 후에는 마을 할머니들께서 그 떡으로 인절미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셨다. 학생들은 흰 떡을 펼친 후 떡에 콩고물을 묻혀 인절미를 만드는 하나하나의 과정을 보고 신기해 하였으며, 금방 만든 맛있는 떡도 먹을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5학년 김예빈 학생은 “부추의 생김새를 정확히 몰랐었는데 알게 되었으며 우리 농산물 부추를 가지고 친구들과 함께 전을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다”고 하였으며 2학년 천주희 학생은 “처음해보는 떡메치기가 재미있었으며 예전에 떡을 만들어 먹던 과정을 직접 보게되어 무척 신기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