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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황남초,신나고 행복한 경주세계문화유산 탐구여행

-교촌한옥마을 체험학습-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16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주시 황남초등학교(교장 김용구)는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생활에 활용하는 경주세계문화유산 탐구여행의 일환으로 5월 15일 (목요일) 전교생 모두가 도보로교촌한옥마을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 학습의 내용으로는 쪽물로 스카프 만들기, 북치기, 활 만들기 등의 활동이였다. 전통문화에 대한 현장체험의 경험이 적었던 학생들에게 이번 체험은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전통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CBN 뉴스
4학년 정민주 학생은 “쪽물로 스카프를 만드니까 우리 전통 옷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또한 6학년 우승수 학생은 “옛 선조들은 활을 쏘면서 전쟁을 대비하고 취미활동을 했다고 했는데 내가 직접 활을 만들고 쏘아보니 역사를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해 우리 역사와 전통 문화를 느끼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

김용구 교장선생님께서는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야하며 또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단체활동에서의 규칙을 지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안전과 공동체의식을 강조하셨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나라 역사의 소중함과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며 나아가 공동체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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