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경주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소장 이경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9일 어버이날 행사로 ‘효’잔치를 마련했다.
가족과 직원, 실습나온 간호학과 학생들이 함께 우리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머니의 마음’ 노래와 시낭송을 하는 동안 눈시울을 적시며 모두가 가슴뭉클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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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하공연은 경주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박경규 단장이 이끄는 관악공연팀의 섹스폰 연주와 노래로 어르신들이 손뼉을 치며 즐거워 하셨고 중앙유치원 어린이들의 갑돌이와 갑순이 춤과 노래의 재롱잔치는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안겨주었고 또한 간호학생들도 어르신들 섬김과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다.
이경희 센터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한 가족들을 대신하여 어르신들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모시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