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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근화여중,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09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근화여자중학교(교장 임순희)에서는 5월 8일, 2학년 전체 학생들과 전교직원 38명을 대상으로 동국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강사들을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환자의 뇌손상을 줄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궁극적으로는 심장마비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소중한 치료법이다.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5분이 지나면 뇌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그 전에 심장에 충격을 주어 뇌로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기 위한 것이 바로 심폐소생술이다. 5분, 이 짧은 시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은 3배 이상 높아진다고 한다.

ⓒ CBN 뉴스
체육복을 입고 본교 대강당으로 모인 학생들은 CPR과 관련된 전반적인 이론 내용을 배운 후 3명씩 조를 이루어 실습을 하였다. 한 명씩 CPR모형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 강사 선생님의 지도하에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번갈아 하며 시행해보았다.

또한 제세동기를 이용하여 응급환자를 다루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수행을 강화하여 응급상황 시 좁게는 학교 구성원, 넓게는 만나는 불특정 다수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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