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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경상북도와 상호협력 MOU 체결

-방폐장 안전성, 원자력 해체폐기물 처분, 방폐장 관광명소화 공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09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9일 경상북도(정무부지사 이인선)와 원자력 안전성 증진 및 원전지역 발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제염․해체, 방사성폐기물 환경관리 분야 관련기술 및 정보교환, 원자력시설 해체폐기물 처분사업 및 관련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방폐장 안전성 증진 및 지역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의 원자력 안전성 증진은 물론 해체, 폐기물 기술 개발과 향후 관련산업 육성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폐장을 관광객이 찾는 지역의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방폐장 부지 내에 조성중인 자연체험 학습장, 테마공원, 방문객센터, 야외무대 등과 주변의 문무대왕릉, 감은사탑, 감포항 등을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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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009년 1월 설립된 준정부 기관으로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주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안전성 평가, 사용후핵연료 관련 기술개발 및 정책개발, 해체 폐기물처분 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동국대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에서 차세대 제염․해체 원전기반 기술개발 및 인력 양성을, 서울대에 원자력 관련시설 해체폐기물 연계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수행중이다.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세계 최고의 방폐물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명품 방폐장을 건설,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원자력 클러스터와 연계해 경북이 세계적인 원자력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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