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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나산초등학교,지진·해일 대비 비상대피 훈련 실시

-5월(218차) 안전점검의 날 안전문화의식 확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07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나산초등학교(성화용 교장)는 5월 7일 제21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학생·교직원 260명을 대상으로 지진·해일 대비 비상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여객선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지난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의 참상을 교훈삼아 학생·교직원의 안전문화의식을 확산하고 지진·해일 재난에 대비한 재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번 교육은 국가재난정보센터 국민행동요령(지진·해일) 동영상 시청과 대피 시 행동요령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 후 경보발령을 시작으로 실제대피훈련에 들어갔다.

ⓒ CBN 뉴스
대피장소는 실제고도 9.7m~15m로 지진·해일 내습 시에도 안전한 한국수력원자력 원성본부사택 주차장으로 하였고, 담임선생님과 유도요원의 안내로 질서 있고 차분한 가운데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대피장소에서는 방독면 착용방법·부상자 응급처치 및 재난유형별 안전수칙·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거듭하여 안전의식 확립 및 실질적 대응능력 제고에 만전을 기하였다.

성화용 나산초등학교장은 ‘이번 훈련은 학생들에게 일상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와 같은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소중한 시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문화의식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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