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학부모연합회 창립 총회 및 연수회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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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두락)은 4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 임원 80여명을 모시고 ‘경주학부모회연합회 총회’를 개최 후 ‘안전한 학교, 학교폭력예방교육과 분과별로 ‘돌봄교실과 방과후교육(초등학교), 자유학기제(중학교), 대입 및 수능 대비(고등학교)“’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로 실시하였다.

경주에서는 처음으로 학부모가 교직원, 학생, 지역주민과 함께 학교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교육기본법 제 5조)과 학부모가 자녀가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정하도록 교육할 권리와 책임(교육기본법 제13조)에 법적 근거하에 설립되었으며, 학부모의 의견이 학교교육, 학교운영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단위학교 차원의 학교교육 모니터링 강화, 학부모회 활동 사례 등을 주위의 학교와 학부모에게 확산하여 참여문화 정착 그리고 학부모의 역량과 전문지식(학교폭력 예방, 진로지도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기부 형태의 봉사활동을 확대하는 데 그 설치 목적을 두고 있다.

각급 단위학교(초, 43교, 중, 20교, 고, 20교) 학부모회를 이끌어갈 학부모회장님들이 모여 경주 학부모 연합회를 창립하고 총회에서는 신임 학부모 연합회장으로 임춘연(문화고 회장)씨를 추대하였다. 임춘연 회장은 취임사에서 “명품 경주교육을 위해 학부모가 앞장서서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 정두락 교육장은 “경주교육의 주인은 지역 사회와 학부모이고, 교육 관계자들은 큰 머슴, 작은 머슴으로 비유하여, 학부모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학교교육의 참여와 지원활동이 요구되며, 본 연합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격려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