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형 투자그룹인 Abengoa그룹 회장단(회장 Mr. Manuel Sanchez Ortega)일행이 10월 3일 경주시를 방문, 최양식 경주시장을 예방하고 투자현장을 둘러보았다.
Abengoa그룹이 금번 한국에 투자의향을 밝힌 기업은 경주시 천북면 소재 천북일반산업단지 내 건설 중인 한국 알엔엠(주)회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하여 금년부터 향후 3개년에 걸쳐 60백만€(한화 약 900억원)를 투자키로 하고 오늘(10월 4일)한국무역진흥공사(KOTRA)에서 양사간 투자조인식을 갖는다.
이와 관련하여 Abengoa그룹 회장단 5명은 투자조인식에 앞서 경주시를 방문하여 시 관계자에게 투자신고와 동시에 추가투자방향 등에 대한 상담 후, 천북일반산업단지 내의 공장건설 현장을 시찰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경주시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외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국 알엔엠(주)의 기업을 지원하고 향후 Abengoa그룹의 대한 투자유치도 경주시에 유치한다는 차원에서 금번 Abengoa그룹 회장단의 경주시 방문을 긍정적으로 판단, 기업유치가 가속화 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행ㆍ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