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디자인고등학교, 우리동네 행복 전봇대 만들기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30일
경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우진하)는 4월 26일(토)에 경주시가 주관하는‘우리동네 행복전봇대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하였다.
| | | ↑↑ 경주디자인고 | ⓒ CBN 뉴스 | | [안영준기자]= 경주디자인고 소묘동아리 ‘우미영(우리는 미술 영재)’학생 17명 외 희망자 7명과 지도교사 김미영 선생님은 불법 부착물로 더러워진 경주시내의 전봇대를 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있는 그림으로 깨끗하게 만드는 행사인 ‘우리동네 행복전봇대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였다.
경주디자인고등학교는 지금까지 경주역앞, 상업은행사거리, 경주시내 중심가상가 전봇대 등 우리아이들의 손을 거쳐 간 전봇대가 40여개가 훌쩍 넘어 설 정도로 아름다운 경주 만들기에 적극 재능 기부를 하여 왔다.
| | | ↑↑ 경주디자인고 | ⓒ CBN 뉴스 | | 이날 전봇대 그림 그리기에 참여한 3학년 공예반 이주연 학생은 “휴일인데 놀지도 못하고 낮에는 덥고 힘들었지만, 지저분했던 경주시내의 전봇대가 우리 손으로 예쁘게 단장되는 것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함께 작업에 참여한 지도교사 김미영 선생님은 “소묘 동아리인 우미영 학생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공동 작업에 참여하게 되니 지도교사로써 감회가 남다르다. 함께하는 작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
우진하 교장은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여 키워주고, 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하여 우리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가하니 교육적 의미가 크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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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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