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신라고등학교(교장 정현) 장학후원회 결성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26일 오전11시 최병혁 장학후원회장을 비롯해 이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결성된 신라고 장학후원회는 최병혁(건창컨설딩 대표) 회장을 비롯해 박금동(농협 경주지부) 사무국장 등 20명이 이사로 참여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백 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이날 결성식과 함께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후원회 최병혁 회장은 “열심히 공부해서 받은 장학금을 몇 배로 사회에 환원하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3학년 학생 10명을 비롯해 1,2학년 각 5명 등 총 20명에게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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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결성된 신라고 장학후원회는 앞으로 장학후원회원을 50명까지 확대해 1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키로 하고 우선사업으로 올 2학기에는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한편 신라고 정현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후원회를 결성하고 참여해 주신 장학후원회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은 열심히 노력해서 후원회의 기대에 부합하는 사회동량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