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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중소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공급

-기계정비‧전기자동화 등 4개 과정 80명 기능인력 양성, 취업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8일
↑↑ 비즈-브릿지 사업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산․학․관이 연계해 도내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 인력을 양성․공급하기 위한‘2014년 비즈-브릿지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즈-브릿지 사업’은 기업(Business)과 가교(Bridge)의 합성어로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관이 연계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5년째 실시해 오고 있으며,

4년간 33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평균 이수율 83%)해 82%의 취업 실적을 올려 훈련생뿐만 아니라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도 인기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금년에도 중소기업 현장의 실수요를 반영한 우수 교육훈련과정을 발굴하기 위해 도내 대학과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을 대상으로 2월 3일부터 3월 25일까지 공모를 통해 3개 교육기관 4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 2014 교육훈련 과정
기계정비(한국폴리텍Ⅵ대학 포항), 컴퓨터 응용기계(경주직업전문학교)
정밀기계가공‧전기자동화보전(한국폴리텍Ⅵ대학 구미)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80명의 기능 인력을 양성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각 과정별 선발된 훈련생에게는 훈련기간 3개월 동안 월 25만원 ~ 31만 6천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훈련생 모집은 4월부터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훈련기관에서 도내에 주소를 둔 만45세 이하 실업자를 대상으로 훈련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해당 지역별 훈련기관 방문 또는 인터넷을 통해 교육신청이 가능하다.

김재광 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비즈-브릿지 사업은 수료생의 높은 취업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기능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현장의 인력수요를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해 일자리 창출과 행복한 경북기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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