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지난 16일 발생해 수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 빠진 가운데 경주중심상가에서도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기환을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 보드가 설치 되었다.
메시지 보드판은 중심상가 고객쉼터 외벽와 패션의거리(디스커버리 앞)에 각각 설치됐다.
중심상가연합회(회장 이정환)는 “충격적인 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우리 상인들과 시민들도 함께 아픔을 나누고, 생존자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메시지 보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 | ⓒ CBN 뉴스 | | 시민들과 관광객 상인들은 “제발 기적이 일어나게 해주세요..”, “기적같이 태어났으니 기적같이 돌아오세요..” , “무능한 어른이어서 미안하구나..”, “우린 희망을 버리지 않습니다. 꼭 돌아오기를...” 등 메시지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