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에서는 주민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치매를 예방 및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지난 3월 10일부터 6주간 경주시 황남동 소재 6개 경로당 어르신들 200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정신건강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4월 22~23일 각 경로당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치매 예방과 관리’ 및 ‘한의약적 정신양생법’ 강의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선요리’ 및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퓨전 약선요리’ 시연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 | ⓒ CBN 뉴스 | | 이 외에도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미술요법과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평소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공체조, 근력강화와 관절기능 향상을 위한 낙상예방운동 지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수료식은 수료증 및 기념품 전달, 개근자, 지도자상 시상으로 진행되었고,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황남동에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며 보건소측에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경주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